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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좌에서 국내상장 해외TR ETF, 미국 직접 투자 비교 선택

 

TR ETF

TR ETF는 'Total Return Exchange-Traded Fund'의 약자로, 배당금 또는 이자를 재투자하는 ETF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ETF가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과 달리, TR ETF는 발생한 배당금이나 이자를 ETF 안에서 자동으로 재투자하여 주가에 반영합니다.
이렇게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복리 효과: 배당금이 재투자되면서 원금이 늘어나, 장기적으로 자산 가치가 더욱 빨리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배당률이 높은 자산을 포함하는 ETF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과세 이점: TR ETF는 배당금을 현금으로 받는 ETF와 달리 중간 배당 소득세가 없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당이 재투자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산 가치가 상승하며, 세금은 최종 매도할 때까지 미뤄지게 됩니다.

2024.10.29 - [wealthy] - ETF 분배금, 분배락 등 분배관련 설명

주식 세금

구분 배당 소득세 양도 소득세(매매차익)
국내주식 15.4% 비과세
국내주식형 ETF 15.4% 비과세
국내상장 해외ETF 15.4% 15.4%
미국 직접 투자 15% 22%(연 통합 250만원 초과분)

 
TR ETF는 배당이 없으므로 배당세가 없지만 국내상장 해외 ETF는 매매소득에 배당소득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모든 이익에 15.4% 세금이 부과됩니다.
 

일반계좌에서 미국직투와 비교

다음은 초기 투자금 1억 원을 기준으로 국내 일반 계좌와 미국 직투 시 10년간 연 10% 수익률을 가정했을 때의 최종 수익과 세금 비교입니다.

  • 국내 일반 계좌

매도 시 배당소득세: 15.4% 
ETF 운용 수수료 - KODEX 미국S&P500 TR: 0.18%
1억에 월 180,000원

  • 미국 직투

매도 시 비과세 250 제외 후 양도세: 22%
ETF 운용 수수료 - VOO: 0.03%
1억에 월 30,000원
 
 
표로 그려보면 아래처럼 됩니다

  TR ETF 운용수수료 제외 미국 직투 운용수수료 제외
1   100,000,000     100,000,000  
2   110,000,000   109,820,000   110,000,000   109,970,000
3   121,000,000   120,802,000   121,000,000   120,967,000
4   133,100,000   132,882,200   133,100,000   133,063,700
5   146,410,000   146,170,420   146,410,000   146,370,070
6   161,051,000   160,787,462   161,051,000   161,007,077
7   177,156,100   176,866,208   177,156,100   177,107,785
8   194,871,710   194,552,829   194,871,710   194,818,563
9   214,358,881   214,008,112   214,358,881   214,300,419
10   235,794,769   235,408,923   235,794,769   235,730,461
매도 시 세금      -20,852,974     -29,860,702
최종금액     214,555,949     205,869,760

 
여기서 하나 빠진건 미국 직투는 매년 250만 원의 양도세 비과세를 활용하여 매년 250만 원의 수익을 매도 후 재매수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의 계산 머리의 한계로 포함하지 못했습니다.

 

투자 선택

- 최선은 절세계좌(ISA, 연금저축펀드 등)를 이용하는 것
- 복잡하게 계산하기 귀찮아서 그냥 일반계좌에서 TR ETF 투자 후 수익 많이 나길 기도하고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